오늘도 나는 늦은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까 허우적거렸다. 해야 할 것들은 많은데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상태였다. 말 그대로 무기력함이 나를 덮고 있었다. 오늘 내가 한 일을 나열하자면 산책, 서브웨이 먹기, 집에 와서 누워서 자기 그리고 일어나 운동을 했다. 10,000보 넘게 걸었는 건 칭찬할만하네. 그렇게 나는 유튜브를 보다가 신사임당의 '끈기 없어도 끝까지 해내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나도 알 것 같은 이야기지만 다시 한번 들었을 때 마음에 콕콕 박히는 것이 꼭 정리를 해두고 싶었다.
1. 하지 않는 것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즉 하지 않는 것은 나의 의지보다 더 큰 문제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방해되지 않는 환경과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환경에 있으면 나는 할 수 있단는 것이다.
혼잣말 "나도 여기에 동감한다. 나도 내가 하려는 일이 되지 않을 때 카페를 가거나 도서관에 간다. 그것조차 가기 싫어서 탈이지만 말이다. 내 탓을 해서 좋을 것이 없고 진짜 작은 의지로 움직인다면 나를 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깨닫고 간다."
2. 일을 끝낸다 = 일을 완결한다 ≠ 성공 또는 실패
일을 끝낸다는 것은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가 아니라 말 그대로 끝맺음이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인데 미완결은 이 중요한 것들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혼잣말 "완결이 없다면 실패도 성공도 없기 때문에 성장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2년간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나는 완결 짖는 법을 잃어버린 것 같다. 주변 친구들은 열심히 준비해서 다 따는 자격증을 나는 단 하나도 취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완결이 있어야 결과도 있다는 것을 잊었다."
3.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하는 실수는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혼잣말 "이 것은 내가 매일하는 실수인데? 당장 내일 아침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4. 일의 중요성과 시간을 나누어서 계획을 하여라.
일을 중요한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많이 바뀐다. 일을 얼마나 중요한가를 따져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급한 것 또는 쉬운 것부터 처리하게 되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중요성은 예를 들면 일의 시급성, 얻을 수 있는 이득, 안 했을 때의 피해를 점수로 매기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시간을 나누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 일하지 않는 시간, 준비하는 시간, 행동을 까먹은 시간 등으로 나누어서 계획하라고 했다. 정확히는 노트하지 않았는데 필요하면 링크타고 들어가서 확인해보아라.
혼잣말 "난 내일 부터 딱 4시간만 할 것이다. 계획 잡고 자야지."
6. 한번 미완결할 때 "난 안돼"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럴 수 있다고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7. 완결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다.
이런 영상을 보고 내가 실천할까, 변화가 될까 두렵지만 이렇게 기록함으로써 기억하고 기억함으로써 실천해서 나도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j7xOkAj8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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